이용후기
내용
반가워라...
늘 하는 일 없이 바쁘기만 하다고 불평하시던 총무님께서, 그 바쁜 시간을 쪼개어 이렇게
손수 후기까지 써주시다니 정말 무어라 감사를 해야할지요...
여덟부부님들 모두 다 건강하시고 같은 동네니까 자주 만나시지요 ?
연휴기간이라서 손님이 꽉차는 바람에 경황이 없어서 세심함 배려를 해드리지도 못했는데
너무 과분한 칭찬을 주셨군요.
16분 모두 교양있으시고 정이 많으시며, 재미있는 분 들이셨기에 거의 한 분 한 분의 얼굴 모습이 다 기억이
나는듯 합니다.
연세도 저와 비슷하시고 정말 아름다운 분 들과의 만남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그 날 바비큐테이블에서 주신 와인과 양주를 몇잔 마시고 악기를 부는 바람에 연주가 형편없어서 부끄럽기만
하였는데, 감동하셨다고 하니 또 한 번 부끄럽군요.
(원래, 술을 한 잔 만 해도 악기를 절대로 잡지 않는데 그 날은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아서 흥분되었었던가
봅니다,,,).
아무튼 불편없이 지내고 가셨다니 위안으로 삼겠습니다.
부군께서 색소폰을 시작하시겠다하니 축하드리고 정말 잘 한 선택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한 발 한발 배워가다보면 조만간 멋진 색소포니스트가 꼭 될겁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끈기있게 배우시라고 말씀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 내년 5월경에 다시 찾아주시겠다하니 더없는 영광이고요, 그 때는 부군께 악기를 꼭 가지고 오셔서
그간 갈고닦은 연주실력을 보여달라고 부탁하겠습니다.
또한, 좀 더 세심하고 편안하게 모실 것을 약속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희 펜션을 좋게만 보아주신 이매모임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내년 봄에 다시 뵐 때까지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만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하늘나리펜션지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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