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우선, 힐링다운 힐링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 하늘나리펜션에 감사하고...
가정의 달 연휴를 틈타 어지간히 장년에 이른 우리 9남매의 우정을 다지는
모임을 정선에서 치루기로 하고,
막히는 연휴길, 인내를 벗삼아 7시간의 긴 지루한 운전을 하여 도착한 곳...
말 그대로 무릉도원, 보물같은 절경이 따로 없이 바로 이 곳 이었네.
자칫 1박 만 했더라면 엄청이나 후회했을...
머무는 이틀동안 저녁마다 펜션의 뮤직홀에서 펼쳐진 펜션지기님의 기가막힌
멋진 색소폰연주에 모두 넋이 나갔고, 색소폰소리를 좋아하는 우리 형제들
모두가 평생에 그런 황홀하고 멋진 색소폰연주는 처음이라는
공통된 의견들이었으니, 마침내 우리 9남매의 합치된 의견으로
하늘나리색소폰펜클럽을 결성할 것을 결정하였으며...
어항으로 잡은 갖가지 종류의 민물고기로 끓인 매운탕의 맛은 은 무릉도원이
따로없다는 판단을 하기에 이르렀다.
펜션지기 부부님의 세심한 배려와 친절은 내집처럼 편안함과 안락함을
안겨다 주었네.
다만 아쉬웠던 것은, 사업일로 부득이 2박만하고 서울로 올라가야하는
막내때문에 1박을 더 연장하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했던게 아쉽고.
우리 9남매의 우정이 더욱 두터워지게 만들어준 하늘나리펜션에 감사,
또 감사를...
깜박 잊고 두고온 슬리퍼를 곱게 포장하여 택배로 보내주신 펜션지기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이대로 후기를 끝맺음하기가 좀 아쉬워 마지막 한마디...
어디로 정할까 망설이는 분들, 정선으로 가신다면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무조건 하늘나리펜션을 선택하세요.
절대로, 절대로 후회않고 대만족하실 겁니다...
이렇게 말한다고 하여 오해 마시길...
저희는 하늘나리펜션하고는 조금의 연줄도 닿지 않는
순수한 숙박객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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