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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단비같은 휴식

작성자
펜션지기
작성일
2015.11.17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893
내용
비내리는 정선을 찾아주신 박사님부부시군요.
당연히 기억하고 있지요.
생명공학박사이신 사모님과 건축학박사이신 초록머플러님, 그리고 
처제부부와 장인장모님, 또한 생명공학박사님을 어려서 키우셨다는
할머님까지 모시고....
정말 부러운 가족이었습니다.
사모님이 워싱턴으로 취업이 되어 함께 떠난다고 가족들과
한국에서의 마지막여행을 오셨다고 하시면서, 미국에서 할일 들을
차분차분 말씀하시던 모습이 선하지요.
미국을 위해서 일하러 떠나시지만, 좀 더 배워서 언젠가 한국을 위해
일하러 돌아오겠다고 하셨지요.
고마운 마음에 제가 저도 모르게 말이 많았던 것 같군요,
빗길때문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색소폰연주를 듣지 못했다고 아쉬워하셨는데,
저 역시도 타국으로 가시는 박사님부부께 한 곡조 선뭃하지 못해 서운하군요.
아리랑의 고장을 찾아오셨다고 하셨는데, 정선아리랑을 한 곡 들려드렸어야 하는데...
늘 건강하시고, 다시 돌아오는 그날 까지 행복한 미국생활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언젠가 꼭 돌아오셔서 고국을 위해 일해주시길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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