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에그 이렇게 반가울 수가...!!!
모두 들 산행을 잘 마치고 귀가하여 일상으로 복귀하셨겠지만
그래도 1박 2일의 정이 깊어 무척 궁금했었는데.
더우기,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한 후 처음 받아보는 글이라서 더욱 더 반갑고요.
단장님의 높은 인품과 젠틀함에 한 번 감동하고, 총무님의 그 세세하고도 열심으로 회원 들을
위해 말없이 노력하시는 그 모습에 두번 감동하고, 훌륭하신 부모님들의 자상하고 너그러운
모습에 세번 감동하였으며, 중학교의 어린 자녀들임에도 불구하고 올곧고 착하게
자라온 모습에 네 번 감동하고...
역시, 휼륭한 부모를 가진 아이 들이 훌륭하게 자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한 그 날 이었습니다.
별로 잘 해드린 것도 없는데, 너무 과분한 칭찬을 듣게 되어서 감사하면서도
한편 부끄럽기도 하네요.
모든 부모님 들께서 넉넉치 못한 다소 비좁은 방에서 주무시면서도 불편하다는 말 한마디
안하시고, 고급스런 반찬이 아닌데도 맛있다는 말을 연달아 하시며 즐겁게
식사를 하시던 모습에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또한, 버스기사님의 유머와 너그러운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고요.
지나고 나면 부족했던 점 들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좀 더 잘해 드릴걸 하는
후회가 생기게 마련이지만, 이우중학교 백두대간산행팀의 경우에
더욱 그런 생각 들이 많이 밀려오는 것은, 아마도 너무 휼륭하고 멋진
분들과의 만남이어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모두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비라겠습니다.
하늘나리펜션지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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