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힐링 ^_^

지지난주에 한글날 연휴 껴서 팬션갔었던 재은이 엄마예요 ^^ 기억하시죠?? ㅎ

다녀와서 후기글 올리려고 계속 생각했는데, 또다시 바쁜 일상에 치이다 보니 지금에서야 이렇게 인사 남기네요;;

사장님과 사모님 배려 덕분에 애 아빠 친구 가족과 저희 가족, 이렇게 두 가족이 아이들 다 데리고 2박3일 제대로 힐링하다 왔어요.

아무래도 애들이 있다보니, 여행 한 번 가기도 힘들고 가서도 뒤치닥거리에 제대로 즐기다 오기는 커녕, 오히려 다녀 오면 더 힘든데.. 이번 여행은 정말 그야말로, 푹~ 쉬고 왔네요. 하나하나 다 챙겨주시고 작은 것까지 배려해 주신 덕에, 친정 집에 가있는 기분이었답니다 ^_^

아이들과 텃밭에서 직접 채소들도 따보고, 저녁엔 도시의 소음과 공해에서 벗어나 맛있는 바베큐도 먹고.. 오랜만에 하늘도 올려다 보았던 것 같네요 ^^

편히 쉴 수 있도록 배려해주셔서 다시 감사드리구요, 다음엔 저희 친정엄마 모시고 다시 갈께요. 그때도 잘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