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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고저 눈이 내립니다.
어젯 저녁부터 내리는 눈이 잠시도 쉬지 않고 계속
쌓여만 갑니다.
쌓이는 눈만큼이나 많은 추억들이 2016년을 수놓았겠지만,
시인 과재구의 사평역에서 처럼 "자정 넘으면 낯설음도 뼈아픔도 다 설원"인
것을 뼈아팠던 추억들일랑 저 눈 속에 묻어버리고,
이제 곧 밝아올 2017년에는 그저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들만
하나씩 하나씩 다시 쌓아갈 수 있기만을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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